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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자동 판매기 뽑기 ^^

어제. 그러니까 2013년 3월 19일 화요일.

현식씨네 이사를 도와주러간겸, 로얄스타 브레이크 오일을 교체를 점검 받았다.

많이 늦은시간, 함께 안동의 만남의광장 뷔폐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현식씨네 가족과 우리는 헬기 뽑기를 하러 법원 앞으로 이동!.

 

나는 할줄을 몰라, 뽑기의 달인 현식이에게 2만원을 건네주며 헬기를 뽑아달라고 부탁!

지나던 행인 들 과 동네 꼬마애들이 걸음을 멈추고 모두 숨죽여 현식씨의 뽑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빠질듯 빠질듯 정말 애간장을 태웠다. 그때 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이 아우~~ 하며 소리를 쳤었다.

영희도 자판기에 몸을 바짝대고, 헬기가 떨어지길 바라며 숨죽여 보고 있었다.

 

현식씨의 한마디! "이번에 나오겠어요!" 라며 뽑기를 했다.

아슬 아슬 한 순간.. 과연 나올것이가..

그 광경을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은 모두 뽑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던것 같아.

밀기가 시작되고, 바로 쾅! 소리가 나며 헬기가 떨어지는 순간

자판기 앞의 모든 사람들은 와~~~!!! 소리를 치며, 현식씨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나와 영희 또한 즐거움에 박수를 신나게 쳤다.

 

현식씨에게 인증샷을 찍자고 했지만, 현식씨는 쑥스럽다며 거부!.

영희가 대신 사진을 찍었다.

 

 

그외에도, 캠핑용 소형랜턴, 겨울용 버프를 뽑아 주었다. ^^

거기서 모두 헤어지고... 집으로 와서 헬기를 날려보고 싶었으나, 너무 늦은 시간이라 포기.

 

오늘 사무실에 출근하자 마자 헬기 충전 및 비행 준비를 하고 있다.

 

 

 

 

 

위에것은 건전지 4개로 작동되는 캠핑용 램프. 8개의 LED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한번 켜봐야겠네 ^^

 

사무실에서 짬내서 헬기 연습좀 해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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